[팔뚝만한 킹 블랙 타이거 새우] 내돈내산 먹어보았습니다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가서 맘 편히 밥도 못 먹고 

조금 답답해지네요....

이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해소할까 하다가 

역시나 스트레스 해소하면 먹는 거 아닐까요???!!!!!!

 

마침 얼마전 유튜브 먹방에서 본 

블랙 타이거 새우가 생각났어요!!!!!!!!

찾아보니 역시나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하지만 지금 안 먹으면 뭔가 후회할 거 같고, 기분 풀 겸 

겸사겸사 주문했습니다.

저는 쿠팡러니까 당연히 쿠팡으로...

 

 

 

저는 킹 블랙 타이거 새우 2마리 480g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매일 달라지는 거 같더라고요.

로켓 프레쉬 주문했습니다.

 

 

 

 

포장 채로 줄자로 재어보니 40cm네요!!!

기대 기대~~

 

 

 

 

 

 

원산지는 원양산이고

영화 18도 이하 냉동보관해야 합니다.

아마도 2020년 10월 14일 날 포장되었나 보네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건

이미 냉동되었던 적이 있어서 해동 후 재냉동하지 말라고 하네요.

아마 다시 냉동한 후 해동하면 맛이 떨어지겠지요??

 

 

 

 

 

드디어 개봉!!!!

열어보니 한 마리씩 랩으로 쌓여 있네요.

진짜 팔뚝만 해요.

단단하니 몽둥이 같아요!!!

 

 

 

 

아무래도 중량을 맞춰야 하니

크기가 다른 듯 비슷하네요.

 

저는 비닐에 넣고

흐르는 물에 해동시켰습니다.

 

 

 

 

오늘 요리할 재료들입니다.

파스타도 같이 할 거라 재료가 좀 많죠.??

관자도 옆에서 같이 구워 먹을 거라...

마늘, 버터 필수입니다!!!!

 

 

 

 

일단 맨 처음 잔가시? 

뾰족한 부분을 제거해줬습니다.

요리는 제 친구가 사진은 제가...

 

 

 

 

두 번째로 몸통 부분의 껍질은 까주고

등을 갈라줍니다.

 

 

 

 

 

 

등에 내장이 있기 때문이죠.

머리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서 처음부터 쭉 잡아당겨주면 

내장이 쭉 빠집니다.

어떻게 빼냐니까 느낌으로 빼주면 된다네요...

물을 너무 많이 만졌더니 손이 불어있네요:)

 

 

 

 

 

 

새우에 밑간을 해줬어요.

소금이랑 후추로 말입니다.

 

손질을 마친 새우가 기다리고 있어요 :)

벌써부터 맛있어 보이는 건 왜인가요!!!!!!!!!!

 

 

킹 블랙 타이거 새우 먹어보기

세웅 킹블랙 타이거 새우 (냉동)

 

 

 

 

일단 프라이팬에 버터 아빠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반 넣어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편 썰은 마늘을 넣어줘서

맛을 입혀줍니다.

 

 

 

 

 

 

잠시 재워둔 새우를 

마늘 맛을 입혀둔 버터에 투하합니다.

 

그리고 숟가락으로 계속 끼얹어 줍니다.

맛이 배일 수 있게 생동적으로 끼얹져 주고 있네요 :)

 

 

 

 

 

여기저기 돌려가면서 골고루 익혀줍니다.

향이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한입 배어 물고 싶어 지는 냄새예요!!!!!!

 

 

 

 

 

마지막으로 집에 있는 체다 치즈를 잘라서 얹어줬어요!!!

인터넷에 보니까 피자치즈 뿌려서 먹던데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치즈로

새우가 계속 옆으로 누워서 치즈 올리고 굽기 조금 어렵더라고요.

 

 

 

 

 

같이 주문한 관자도 같이 구워줬어요.

물론 버터+마늘로 베이스로 말이죠^^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지니까 적당히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됩니다.

 

 

 

 

짜잔!!!!!! 완성!!!!!

물론 제가 한건 아니지만 뭔가 뿌듯하네요 :)

버섯, 파프리카도 같이 구웠고

브로콜리는 그냥 삶아서 가니쉬로 헤헿

사이드 메뉴로는 오리엔탈 드레싱 닭가슴살 샐러드 파스타와

알리오 올리오 준비했습니다.

 

아무래도 새우가 자꾸 옆으로 누워서 

치즈가 붙어버렸네요::

 

진짜 한입 베어 물었더니 입안 가득 차더라고요.

이에 낄 정도로!!!!

와 맛있긴 맛있대요???

 

큰돈 주고 한 번은 진짜 먹어볼 만합니다.

 

 

킹 블랙 타이거 새우 구매하기

킹블랙타이거 홈파티팩 새우 3마리 (냉동)

 

 

 

 

 

다 먹고 머리를 잘라보니 조금 덜 익었더라고요.

바로 에어프라이어 10분 더 돌려줬습니다.

 

내장은 조금 쓴 듯

꾸덕하니 맛은 괜찮았어요.

그냥 숟가락으로 다 긁어서 먹었어요.

 

이렇게 먹기 귀찮으신 분들은 

에어프라이어 돌려 먹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남은 관자는 그냥 에어프라이어 돌려 먹었거든요....